국립부경대, 남아공 노스웨스트대와 국제학술교류 협약

국립부경대학교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스웨스트대학교(North-West University)와 손잡고 학생 교류와 공동연구 확대에 나선다. 국립부경대는 지난달 31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노스웨스트대와 국제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하명신 국립부경대 대외부총장과 린다 알리다 두 플레시스(Linda Alida Du Plessis) 노스웨스트대 교무·학사 담당 수석부총장이 참석해 두 대학 총장 명의의 협정서를 교환했다.
두 대학은 협약을 계기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공동 연구와 교육 학술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연구 교육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인적 교류를 활성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노스웨스트대 방문단은 국립부경대의 교육 연구 인프라를 둘러보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문단에는 두 플레시스 수석부총장을 비롯해 자연·농업과학대학 학장, 의과대학 최고책임자, 글로벌 파트너십 본부장, 총장 비서실 수석비서, 법무실장 등이 함께했다.
노스웨스트대는 남아공을 대표하는 국립대학 가운데 하나로, 3개 캠퍼스와 8개 학부, 44개 학과를 운영하며 학생 약 5만7900명과 교원 4000여 명이 재학·재직 중이다. 대학 간 통합을 통해 출범했다는 점에서 국립부경대와 공통점을 가지며 2026 QS 세계대학평가에서 951~100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교육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현재 세계 370여 개 대학·기관과 국제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프리카 지역까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제 공동연구와 학생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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