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투약 혐의' 日 유명 영화배우, 자택서 숨진 채 발견…향년 37세[해외S]

문준호 기자 2026. 8. 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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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코미디언 시미즈 아카라의 아들이자 영화배우 시미즈 료타로가 37세의 나이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일(현지시각) 일본 현지 매체 여성 세븐에 따르면 료타로는 전날 매니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는 "소중한 아들 료타로가 세상을 떠났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며 고통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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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미즈 료타로. 출처| 시미즈 료타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일본의 유명 코미디언 시미즈 아카라의 아들이자 영화배우 시미즈 료타로가 37세의 나이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일(현지시각) 일본 현지 매체 여성 세븐에 따르면 료타로는 전날 매니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부친 시미즈 아키라 역시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들의 부고를 전했다. 그는 "소중한 아들 료타로가 세상을 떠났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며 고통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이어 "가족에게 너무나 힘들고 슬픈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 저희 가족에게 추모할 시간을 주셨으면 한다"면서 "건강한 것이 최고의 효도라고 생각했는데 원통하기 그지없다"고 덧붙였다.

▲ 시미즈 아키라(왼쪽)와 시미즈 료타로. 출처| 시미즈 료타로 인스타그램

앞서 료타로는 2017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으며 논란이 일었다. 당시 아버지 아키라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사죄했고, 료타로는 연예계에서 사실상 은퇴한 뒤 오랜 자숙을 이어왔다.

이후 7년 만인 2024년 길거리 공연과 SNS 활동으로 대중 앞에 다시 선 그는 지난해 아버지와 동반 콘서트를 개최하고, 지난 6월에도 도쿄에서 공연을 여는 등 복귀 행보를 이어왔으나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한편 2006년 NHK 대하드라마 '공명의 갈림길'로 데뷔한 료타로는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 영화 '고쿠센 THE MOVIE' 등에 출연했다. 2011년부터는 예능인으로도 영역을 넓혀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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