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2028년 상장 추진…3단계 IPO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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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오는 2028년 기업공개(IPO) 완료를 목표로 하는 3단계 로드맵을 발표했다.
빗썸 측은 "이번 기업공개 추진은 고객 여러분이 보내주신 깊은 성원과 굳건한 신뢰가 있었기에 시작할 수 있었던 원대한 도전"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가장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지막 상장 순간까지 진정성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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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IFRS 도입·지배구조 개편
빗썸에셋 분할 등으로 이해상충 차단
![빗썸이 3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주주와 고객들에게 기업공개(IPO) 추진 상황과 투명성 강화 방안을 안내하고 있다. [출처=빗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3/mk/20260803183602764tiaf.png)
3일 빗썸은 자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기업공개 추진에 따른 변화’를 공개했다.
이날 빗썸이 공개한 구체적인 단계별 추진 일정에 따르면 상장 작업은 총 3단계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당장의 가시적인 단기 성과에 급급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초 체력을 단단히 다지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인 올해는 내부통제 고도화를 완료하고 K-IFRS로의 회계 기준 전환 준비를 완벽히 마칠 계획이다.
이어 2단계인 2027년에는 한국거래소 등에 상장 예비심사를 공식 청구하고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
마지막 3단계인 2028년에는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를 완료해 정식 상장사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빗썸 측은 “이 같은 상장 일정이 향후 거시적인 시장 환경 변화나 관계 기관의 심사 일정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빗썸이 공개한 기업공개(IPO) 단계별 추진 일정표. [출처=빗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3/mk/20260803183604016xyup.png)
빗썸은 기존에 적용하던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에서 벗어나 자본시장의 글로벌 표준으로 통용되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의 전환을 발 빠르게 서두르고 있다.
임직원에 대한 준법 감시와 내부 통제 프로세스 역시 기존 가상자산 거래소의 한계를 뛰어넘어 정통 금융회사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대폭 강화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빗썸은 현재 글로벌 상장사에 요구되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고자 국내 최고 수준의 회계법인과 정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쇄신을 단행할 방침이다.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최근 빗썸은 사업 부문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분리하기 위해 ‘빗썸에셋’ 분할 등 사업 구조 개편을 추진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높은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내실 경영도 성공적인 상장을 위한 과제로 제시됐다.
빗썸은 특정 가상자산의 거래 수수료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던 과거의 수익 구조에서 탈피해 사업 모델을 다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풍부한 유동성 자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재무적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나아가 빗썸은 상장 기업의 핵심 의무인 정보 공개를 통해 투명한 시장 환경을 주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업의 재무 상태를 비롯해 회사의 주요 경영 사항과 가상자산 보유 현황 등을 정기적으로 시장에 공시할 계획이다.
현재 증시 입성을 위해 빗썸은 현재 국내외 대형 증권사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법무법인 및 회계법인 등과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빗썸은 상장을 준비하는 예비 상장사로서 투자자(IR), 유관 기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경영 현황 공유와 투명한 이슈 대응, 투자자 보호 활동 내역 등을 적극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빗썸 측은 “이번 기업공개 추진은 고객 여러분이 보내주신 깊은 성원과 굳건한 신뢰가 있었기에 시작할 수 있었던 원대한 도전”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가장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지막 상장 순간까지 진정성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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