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후임→최악의 주장' 로메로, 과연 토트넘 떠날까..."인터밀란이 관심" 로마노 컨펌

장하준 기자 2026. 8. 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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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거취를 둘러싼 각종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직접 현 상황을 정리했다. 바르셀로나와의 사전 합의설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구단은 인터 밀란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마노는 "현재 인터 밀란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유도 기존 선수들의 이적을 먼저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이 과정이 길어질 경우 다른 구단들이 로메로 영입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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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거취를 둘러싼 각종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직접 현 상황을 정리했다. 바르셀로나와의 사전 합의설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구단은 인터 밀란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메로는 현재 어떤 구단과도 사전 계약이나 개인 합의를 맺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현지 매체에서 바르셀로나와 이미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설명이다.

현재 로메로는 인터 밀란의 움직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 밀란은 센터백 보강을 위해 로메로를 최우선 영입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두고 있으며, 토트넘과 협상을 시작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과 관련한 추측도 사실과 거리가 있었다. 일각에서는 로메로가 연봉 700만~750만 유로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로마노는 "그 금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로메로는 현재 토트넘에서 받고 있는 수준과 비슷한 조건을 원하고 있다"며 "옵션을 포함한 약 600만 유로 수준이면 계약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인터 밀란 역시 이러한 조건을 이미 파악한 상태다. 선수 측과의 계약 조건은 큰 걸림돌이 아니며, 구단도 이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적료 역시 양측의 간극이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마노는 "인터 밀란이 처음부터 생각했던 금액과 토트넘이 수용 가능한 수준이 거의 일치한다"고 말했다. 현재 기본 이적료와 옵션을 포함해 약 4,000만 유로 규모가 협상의 기준점으로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선수 측 조건과 이적료 모두 큰 틀에서 공감대가 형성된 셈이다. 다만 실제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지는 인터 밀란의 내부 상황에 달려 있다.

가장 중요한 변수는 선수단 정리다. 인터 밀란은 기존 자원을 먼저 매각해야 로메로 영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수 있다. 특히 벵자맹 파바르를 비롯한 수비 자원의 거취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로마노는 "현재 인터 밀란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유도 기존 선수들의 이적을 먼저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이 과정이 길어질 경우 다른 구단들이 로메로 영입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결국 로메로의 미래는 인터 밀란이 얼마나 빠르게 선수단 정리를 마치고 영입 작업에 착수하느냐에 달려 있는 상황이다. 개인 조건과 이적료는 이미 큰 틀에서 준비를 마친 만큼, 남은 것은 인터 밀란의 최종 결단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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