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2028년 IPO 추진…내년 상장 예비심사 청구

김지영 2026. 8. 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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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이 오는 2028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내부통제 강화와 회계기준 전환, 사업구조 개편에 나선다.

빗썸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내부통제 고도화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전환 준비를 마친 뒤 2027년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2028년 IPO를 완료하는 단계별 계획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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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이 오는 2028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내부통제 강화와 회계기준 전환, 사업구조 개편에 나선다. 내년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제도권 금융회사 수준의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빗썸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내부통제 고도화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전환 준비를 마친 뒤 2027년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2028년 IPO를 완료하는 단계별 계획을 공개했다.

회사는 IPO를 단순한 외형 확대가 아니라 경영 투명성과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규정했다. 시장 상황과 관계기관 심사 일정에 따라 구체적인 추진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빗썸은 우선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에서 K-IFRS로 회계기준을 전환하고 회계법인과 함께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임직원 준법 감시와 내부통제 절차도 제도권 금융회사 수준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구조 개편도 추진한다. 사업 부문별 역할과 책임을 분리하기 위해 빗썸에셋 분할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사업구조를 단순화하고 이해상충 가능성을 낮추겠다는 설명이다.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수익구조 다변화와 유동성 자산 확보에도 나선다. 상장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주주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재무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재무상태와 주요 경영사항, 가상자산 보유 현황 등에 대한 정보 공개도 확대한다. 상장기업에 요구되는 공시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투자자와 고객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IPO 준비를 위해 상장 주관 증권사와 법무법인, 회계법인 등 외부 전문기관과도 협업하고 있다. 기업가치 산정과 법률 위험 점검, 상장 예비심사 대응 전략 등을 검토하며 상장 요건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빗썸은 “IPO는 회사의 정직성과 지속 가능성을 시장에서 검증받는 과정”이라며 “투명한 지배구조와 강화된 내부통제, 투자자 보호 체계를 바탕으로 가상자산 산업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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