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축구 선수 부부, 초고속 '임신' 발표…결혼설 '3주' 만에 경사 [룩@글로벌]

김나래 2026. 8. 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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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카와구치 하루나(31)와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타쿠라 코(29)가 결혼과 동시에 부모가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카와구치는 지난 2일(현지 시각)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직접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타쿠라 코와 결혼했다"며 "뱃속에는 아기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가 무사히 태어나기를 바라며 매일 평온한 마음으로 지내고 싶다"면서 "서로를 든든하게 받쳐주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정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소망도 덧붙였다.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와 축구 스타의 결실에 팬들과 현지 매체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으며 두 사람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을 둘러싼 결혼설은 이미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지난달 18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카와구치와 이타쿠라는 양가에 이미 결혼 의사를 전한 상태로 구체적인 예식 날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1년간 장거리 연애를 이어왔으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카와구치가 네덜란드까지 찾아가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타쿠라는 청소년 대표를 거쳐 유럽 무대에서 핵심 수비수로 성장한 일본 축구의 간판급 선수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 주장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해 "요리를 잘하고 가정적인 연상의 여성"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내인 카와구치는 드라마 '기린이 온다' 등 다수의 흥행작으로 대중에게 사랑 받아온 배우다. 평소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도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그는 방송에 출연해 "개인적인 삶이 충실해야 일도 잘 풀린다"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드러낸 바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JFA, 카와구치 하루나, 이타쿠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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