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 시평액 대전 ‘두성’ 1위 유지…세종·충남은 ‘삼호개발’ 1위 등극

함성곤 기자 2026. 8. 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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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시공능력평가액에서 대전은 두성이, 세종·충남은 삼호개발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세종·충남에서는 지난해 1위였던 현대스틸산업이 삼호개발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발표한 '2026년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결과'에 따르면 대전지역은 두성이 시평액 2217억 7686만원으로 1위를 지켰다.

세종·충남지역은 삼호개발이 5931억 1991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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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설공사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2026년 시공능력평가액에서 대전은 두성이, 세종·충남은 삼호개발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세종·충남에서는 지난해 1위였던 현대스틸산업이 삼호개발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발표한 '2026년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결과'에 따르면 대전지역은 두성이 시평액 2217억 7686만원으로 1위를 지켰다. 지난해 1927억 4796만원보다 약 290억원 늘어난 규모다.

원창건설(1381억 4847만원)이 2위, 영인산업(1359억 1810만원)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이어 지현건설(1165억 882만원), 안현건설(793억 4125만원), 보우건설(790억 429만원) 순이었다. 보은건설이 9위, 현민건설이 10위로 새롭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충남지역은 삼호개발이 5931억 1991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2위(4216억 6860만원)에서 한 계단 상승하며 선두를 꿰찼다.

지난해 1위였던 현대스틸산업은 4439억 1537만원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3위는 현대알루미늄(1565억 4482만원)이 지난해에 이어 자리를 지켰다. 이어 덕신이피씨(454억 583만원), 하나테크(426억 2440만원), 부경엔지니어링(402억 855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대전에서 철근콘크리트 공사 업체가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고, 세종·충남에서는 지반조성포장, 철강구조물, 금속창호지붕 등 업종이 상위권을 나눠 가졌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시공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7월 말 공시되며 8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해 입찰 자격과 보증 심사 등의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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