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월드컵 이후 휴식 마친 선수단 합류, 모리뉴 감독의 프리 시즌 운영에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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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휴가를 마쳤다.
이어 드디어 비니시우스와 베르나르두 실바, 브라힘 디아스가 조제 모리뉴 레알 감독의 지휘 하에 놓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내년 여름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레알과 비니시우스는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자신의 커리어에서 매우 중요한 분기점에 도달한 비니시우스가 재계약 및 레알 잔류와 아스널 이적 속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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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올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휴가를 마쳤다.
스페인 유력 매체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드디어 그들이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드디어 비니시우스와 베르나르두 실바, 브라힘 디아스가 조제 모리뉴 레알 감독의 지휘 하에 놓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 16강, 혹은 8강까지 진출한 선수들이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2일(한국 시간) 친선 경기를 치른 후 "다른 선수들과도 3주 동안 훈련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월드컵 여파로 합류가 미뤄진 선수들에 대한 아쉬움을 표출한 바 있다.

세 선수의 복귀는 모리뉴의 친선 경기 운영에도 숨통을 트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직전 경기에서 우측 윙포워드로 뛸 선수가 없어, 오른쪽 풀백 던젤 둠프리스가 임시로 그 역할을 맡기까지 했다. 브라힘과 실바는 우측 측면을 소화하는 자원들이다.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비니시우스의 복귀다. 레알이 치른 두 친선 경기에서 왼쪽 윙포워드로 나선 선수는 2008년생의 유스 알렉시스 시리아였다. 비니시우스의 복귀는 어쩌면 그를 위주로 전술을 구성할 수 있는 모리뉴 감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비니시우스가 다가오는 시즌에도 레알 유니폼을 입을지의 여부다. 내년 여름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레알과 비니시우스는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거기다 아스널이 영입에 뛰어들면서 비니시우스 사가의 결말을 쉽게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단 비니시우스가 레알에 복귀한 만큼 더 원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니시우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비록 브라질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6강에 그쳤으나, 엘링 홀란의 활약이 자연재해급이었던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비니시우스는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리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많은 비판을 받았던 짜증 섞인 제스처나 상대를 도발하는 모습도 거의 보이지 않았다.
자신의 커리어에서 매우 중요한 분기점에 도달한 비니시우스가 재계약 및 레알 잔류와 아스널 이적 속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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