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36℃ 올여름 최고 경신...이제 수도권 '극한 폭염'

맹희정 2026. 8. 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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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에 주로 집중됐던 극한 더위가 오늘은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역으로 몰려왔습니다.

서울은 현재 36도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네,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공식 기온은 36.1도로 36도를 넘어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비공식 기록으로는 금천구와 구로구, 강남구 등 서울 일부 지역에서 38도 안팎까지 치솟아 극한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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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남에 주로 집중됐던 극한 더위가 오늘은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역으로 몰려왔습니다.

서울은 현재 36도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맹희정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볕이 매우 뜨거워 보이는데 날씨 상황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공식 기온은 36.1도로 36도를 넘어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비공식 기록으로는 금천구와 구로구, 강남구 등 서울 일부 지역에서 38도 안팎까지 치솟아 극한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한 햇볕 아래 잠깐만 서 있어도 피부가 따가운 걸 넘어 아프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 이야기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송주엽 / 울산 남구 : 울산에서 더위 피하려고 서울 왔는데 서울도 더워서 물놀이하러 왔어요.]

낮 동안 쌓인 열기는 밤사이에도 쉽게 식지 못하겠습니다.

12일째 열대야가 지속하고 있는 서울은 내일도 아침 기온이 27도에 머무는 등 밤 더위가 계속해서 이어지겠고, 광주와 창원 26도 등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계속됩니다.

내일도 서울 37도, 여주가 38도까지 치솟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염이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와 대구는 36도 등 오늘보다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지만, 뜨거운 공기는 여전하겠습니다.

폭염 속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충청 이남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오후 한때 5mm에서 많게는 60mm까지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 내내 서울 등 서쪽 지역으로 사람 체온을 웃도는 극한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가 지속하면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음식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고 채소와 과일은 깨끗하게 씻는 게 중요한 건강 관리법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YTN 맹희정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강은지

그래픽 : 안세연

YTN 맹희정 (maeng1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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