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건설사 11곳 전국 100위권…중흥건설 추락·제일건설 '지역 1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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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에 본사를 둔 건설사 11곳이 올해 전국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일 대한건설협회의 2026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전남광주특별시 지역에서 전국 100위 이내에 든 업체는 광주 8곳, 전남 3곳 등 모두 11곳으로 집계됐다.
전남광주특별시 건설업체 중 시공능력평가액 1위는 제일건설로 2조7696억원이다.
올해 광주 본사 인력이 대규모로 서울로 이동한 중흥건설은 지난해 62위에서 올해 137위로 75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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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1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현대건설 2위, 대우건설 3위로 1~3위 최상위권은 지난해와 동일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3/newsis/20260803135852098eyqa.jpg)
[전남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에 본사를 둔 건설사 11곳이 올해 전국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호남권 대표 건설사인 중흥건설은 70계단 이상 하락하며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3일 대한건설협회의 2026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전남광주특별시 지역에서 전국 100위 이내에 든 업체는 광주 8곳, 전남 3곳 등 모두 11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광주 9곳, 전남 7곳 등 16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곳 줄었다. 다만 지난해 전남지역 업체로 분류됐던 제일건설이 올해 본사를 광주로 이전한 점을 감안하면 지역별 업체 수 증감에는 본사 이전에 따른 변동도 반영됐다.
전남광주특별시 건설업체 중 시공능력평가액 1위는 제일건설로 2조7696억원이다. 지난해와 같은 전국 17위를 기록했다. 제일건설은 올해 본사를 전남에서 광주로 옮겼다.
광주권에서는 제일건설에 이어 우미건설이 2조69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한 전국 18위에 올랐다. 대광건영(40위·1조758억원), 중흥토건(41위·9859억원), 라인산업(51위·7827억원), 모아주택산업(66위·4884억원), 보광종합건설(90위·2790억원), 모아종합건설(92위·2755억원)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대광건영은 지난해 43위에서 40위로 3계단, 중흥토건은 42위에서 41위로 1계단 각각 상승했다. 반면 라인산업은 45위에서 51위로 6계단, 모아주택산업은 63위에서 66위로 3계단, 보광종합건설은 85위에서 90위로 5계단 각각 하락했다.
특히 모아종합건설은 지난해 103위에서 올해 92위로 11계단 상승하면서 새롭게 전국 100위권에 진입했다.
전남권에서는 금호건설(27위·1조8474억원), 라인건설(42위·9260억원), 위본건설(89위·2951억원) 등 3곳이 전국 100위권에 포함됐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24위에서 27위로 3계단 하락한 반면 라인건설은 46위에서 42위로 4계단 상승했다. 위본건설도 지난해 100위에서 올해 89위로 11계단 뛰었다.
올해 광주 본사 인력이 대규모로 서울로 이동한 중흥건설은 지난해 62위에서 올해 137위로 75계단 하락했다.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는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중흥건설은 올해 경영상태평가액이 0으로 산정됐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주택건설 경기 악화로 인해 자체 주택사업과 수주 물량이 크게 감소했다"고 추락 배경을 설명했다.
전문건설업계에서는 전남지역 업체인 도양기업이 1854억9400만원으로 1위에 올랐으며, 광주지역 업체인 지형건설이 1316억20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공사 발주 시 입찰참가자격 제한과 시공사 선정은 물론 신용평가 및 보증심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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