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OOP, 2분기 '실적 쇼크'에 12%대 급락…증권가 목표가 하향

조승열 기자 2026. 8. 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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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이 2분기 실적 부진과 증권가의 목표주가 하향 여파에 장중 12% 넘게 급락하고 있다.

SOOP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038억원,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집계됐다.

SOOP은 실적 반등을 위해 하반기 신규 스트리머 유치 정책 마련, UI·UX 개선을 통한 글로벌 이용환경 강화, 광고 자회사와의 신규 브랜드 출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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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OOP]

SOOP이 2분기 실적 부진과 증권가의 목표주가 하향 여파에 장중 12% 넘게 급락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 기준 SOOP은 전 거래일보다 6200원(12.92%) 내린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약세는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돈 2분기 실적 영향으로 분석된다.

SOOP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038억원,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57.9% 감소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회사 측은 콘텐츠 광고 부문의 부진과 세무조사 관련 일회성 비용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적 하락에 따라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조정하기 시작했다. 메리츠증권이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향후 3년간 연결 순이익의 25% 이상을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주주환원 정책은 주가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수 있지만, 핵심 사업 이익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 그 효과도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면서 3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이익 반등이 가능하겠지만, 본질적으로 내수에 갇힌 사업 구조에서 발생하는 역레버리지로 뚜렷한 돌파구는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SOOP은 실적 반등을 위해 하반기 신규 스트리머 유치 정책 마련, UI·UX 개선을 통한 글로벌 이용환경 강화, 광고 자회사와의 신규 브랜드 출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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