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42.5도' 역대급 폭염에 냉방가전株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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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방가전 관련주가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냈다. 위닉스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한 뒤에도 20% 넘는 상승률을 유지했고, 파세코 역시 두 자릿수 강세를 이어가며 계절가전 수요 확대 기대를 반영했다.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6270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 일부를 반납한 채 강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이 에어컨과 제습기, 선풍기 등 계절가전 판매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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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42.5도 관측…서울도 이번 주 37도 폭염 예보
에어컨·제습기 성수기 기대에 관련주 매수세

전국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방가전 관련주가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냈다. 위닉스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한 뒤에도 20% 넘는 상승률을 유지했고, 파세코 역시 두 자릿수 강세를 이어가며 계절가전 수요 확대 기대를 반영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5분 기준 위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135원(23.52%) 오른 592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6270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 일부를 반납한 채 강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각 파세코는 전 거래일보다 980원(14.83%) 오른 758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20% 안팎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보인 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일부 줄였다.
이 밖에 선풍기 제조업체 신일전자와 모터 제조업체 에스피지 등 냉방가전 관련 종목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이 에어컨과 제습기, 선풍기 등 계절가전 판매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폭염은 이번 주 들어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전날 경남 양산은 42.5도를 기록하며 국내 기상관측 122년 역사상 최고기온을 새로 썼다. 기상청은 동풍이 백두대간을 넘으며 기온을 끌어올리는 푄현상 영향으로 폭염 중심이 서쪽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이날 서울과 대전은 37도, 광주와 대구는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은 이번 주 후반까지 37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