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하반기 원전·가스터빈 등 수주 모멘텀 가시화 -iM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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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하반기 원전 및 가스터빈 등의 수주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3일 "올해 상반기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외 가스터빈과 함께 중동 가스복합 프로젝트 등을 기반으로 7조1000억원 수준의 신규수주를 달성하면서 순항 중에 있다"며 "무엇보다 가스터빈의 경우 북미 데이터센터용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 병목현상 발생으로 향후 동사의 신규수주 증가의 지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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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하반기 원전 및 가스터빈 등의 수주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3일 "올해 상반기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외 가스터빈과 함께 중동 가스복합 프로젝트 등을 기반으로 7조1000억원 수준의 신규수주를 달성하면서 순항 중에 있다"며 "무엇보다 가스터빈의 경우 북미 데이터센터용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 병목현상 발생으로 향후 동사의 신규수주 증가의 지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수주에 힘입어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23조20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6조4000억원으로 확대되면서 향후 매출 성장성과 수익 가시성이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대미투자 프로젝트, 웨스팅하우스 프로젝트, 사우디 등 해외원전 수주 확대, SMR 수주 가시화 등 원전 수주 증가 지속성이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미국 에너지부는 원전 사업 촉진을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웨스팅하우스와 유틸리티 등이 추진하는 최대 5개 프로젝트 대상으로 175억 달러 규모의 장기소요품목 구매 자금 대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웨스팅하우스와 유틸리티가 각각 5억달러를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만들고, 이러한 특수목적법인에 미국 에너지부가 35억달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 5개 특수목적법인 설립이 목표이며, 올해 중으로 2개의 특수목적법인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중으로 2개의 특수목적법인에서 발주가 이뤄지면서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우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의 수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스케일파워, 엑스에너지, 테라파워, 롤스로이스 등이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구체화되면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신규 수주 역시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는 연간 SMR 20모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 중에 있으며, 2028년 하반기부터 생산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SMR 시장규모가 확대되는 환경에서 동사의 SMR CAPA 증설이 수주 확대로 이어지며 성장성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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