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42.5도, 관측 사상 최고…중대본 2단계 격상

이정훈 2026. 8. 2.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이 42.5도까지 올라 국내 122년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았습니다.

내일부터는 수도권 등 서쪽 지역도 극한 폭염이 나타나겠고, 이런 더위는 일주일 넘게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은 42.5도까지 올라 1904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북서풍이 산맥을 넘으며 데워진 가운데, 분지 지형인 양산 일대에 열기가 쌓여 극한 폭염이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이 42.5도까지 올라 국내 122년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았습니다.

내일부터는 수도권 등 서쪽 지역도 극한 폭염이 나타나겠고, 이런 더위는 일주일 넘게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남 지방의 폭염이 오늘 절정에 달했습니다.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은 42.5도까지 올라 1904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양산의 기온은 정오가 되기 전 40도를 넘어서 닷새 연속 40도를 웃돌았고, 이후 더 올라 오후 1시 반쯤 42.5도로 하루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김해와 전남 광양, 부산 일부 지역도 40도를 넘었습니다.

기상청은 북서풍이 산맥을 넘으며 데워진 가운데, 분지 지형인 양산 일대에 열기가 쌓여 극한 폭염이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런데 내일부터는 바람 방향이 북동풍으로 바뀌며 수도권 등 서쪽 지역도 폭염의 기세가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양산 39도, 대구와 광주 38도, 서울과 대전도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런 더위는 앞으로 일주일 내내 이어집니다.

일본 남동쪽에서 북상 중인 태풍 돌핀이 오키나와 부근으로 접근하며 계속해서 한반도로 더운 동풍을 몰아넣을 거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한 주 내내 경보 수준의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오늘(2일) 오후 1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