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해파랑길 나이트 힐링트립’ 참가자 모집...경주 동해안 야간관광 본격화
소원 남기기·만파식적 공연 등 특별한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추진하는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해안 해안경관과 신라 역사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왕이 사는 바다, 경주'를 주제로 경주 동해안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회차별 150명씩 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양남 읍천항을 출발해 출렁다리와 주상절리 전망대, 하서항, 물빛사랑교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왕복 4.5㎞ 구간을 걷는다.
코스 곳곳에서는 경주 동해안의 대표 관광자원인 주상절리와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간 경관과 어우러진 색다른 걷기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반환점에서는 '소원이 울리는 해파랑길'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소망을 남기고, 신라 설화 속 만파식적을 모티브로 한 대금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XR 모빌리티 버스도 운영된다. 완주 후 참가자들은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신라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으며, 스마트 기술과 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경주의 디지털 관광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정판 기념 티셔츠와 야광 머리띠가 제공된다. 또한 스탬프투어와 후기 작성 등 필수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경주페이 2만 원이 지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다자녀 가정과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관광객, 경주지역 숙박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8월3일 오후 3시부터 경주로ON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경주로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주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은 "해파랑길 나이트 힐링트립은 경주 동해안의 우수한 자연경관에 역사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관광 요소를 접목한 야간관광 상품"이라며 "체류시간 확대와 지역 소비 촉진은 물론, 경주 동해안 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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