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타면 셋째 낳겠다"…한복 입은 참가자의 깜짝 공약 ('전국노래자랑')

김설 2026. 8. 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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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끼와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가득 채우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편'으로 꾸며져 다양한 참가자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식당을 운영하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주유소 직원, 세탁소 자영업자, 댄스학원 강사와 수강생 등 다양한 직업과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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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전국노래자랑'

(MHN 김설 기자) 다채로운 끼와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가득 채우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편'으로 꾸며져 다양한 참가자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식당을 운영하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주유소 직원, 세탁소 자영업자, 댄스학원 강사와 수강생 등 다양한 직업과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댄스학원 강사와 학생들은 영화 '써니'를 연상시키는 복고풍 의상을 맞춰 입고 "얘들아 가즈아!"를 외치며 등장했다. 이들은 완성도 높은 칼군무와 흥겨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핸드폰 회사 직원들은 "사장님, 탕비실에 간식 좀 채워주세요"라는 재치 있는 한마디와 함께 무대에 올라 소찬휘의 'Tears'를 듀엣으로 열창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에 MC 남희석은 "한 곡 더 부탁해도 되냐"고 요청했고, 두 사람은 이정현의 '와'까지 이어 부르며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출처:KBS 1TV '전국노래자랑'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초등학생 참가자도 눈길을 끌었다. 당찬 무대를 선보인 그는 노래를 마친 뒤 원더걸스의 음악에 맞춰 춤까지 선보였고, 남희석은 "왠지 모르게 큰 인물이 될 것 같다"고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25년 동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들의 유니폼 세탁을 맡아왔다는 자영업자의 사연도 소개됐다. 참가자는 "제가 생긴 거 얼마나 선하게 생겼습니까"라고 너스레를 떤 뒤 조용필의 노래를 열창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장해 "전국노래자랑에서 상을 타면 셋째를 낳게 해주겠다고 남편과 약속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31개월, 13개월 두 아이의 엄마라고 밝힌 그는 "남편이 육아를 정말 잘한다. 낳기만 하면 잘 키운다"며 "상 타면 준비혀!"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처:KBS 1TV '전국노래자랑'

한편 이날 초대가수로는 전유진이 '가요 가요'로 오프닝을 장식했고, 손빈아는 '땡큐', 지원이는 '없을걸', 유민은 '야 좋냐'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장민호가 '풍악을 울려라'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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