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故 박동빈 떠나보낸 후 첫 게시물…"보고싶어, 사랑해" [MD★스타]

이정민 기자 2026. 8. 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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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SNS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이상이가 남편 고(故) 박동빈을 떠나보낸 뒤 약 95일 만에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다.

이상이는 1일 자신의 SNS에 "보고싶어... 사랑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지난 4월 남편과 사별한 이후 처음 올린 게시물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지유 양과 나란히 그네에 앉아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이상이의 뒷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손을 꼭 맞잡은 채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고, 사진 위에는 하트 이모티콘이 더해져 뭉클함을 자아냈다.

짧은 한마디였지만 세상을 떠난 남편을 향한 그리움과 변함없는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많이 기다렸어요", "힘내세요",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지유와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등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상이 역시 일부 댓글에 직접 답글을 남기며 팬들과 소통했다.

박동빈은 지난 4월 29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한 상가 내 개업을 준비 중이던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6세.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유서 등도 확인되지 않았다. 사인은 심장병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2020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생전 함께 출연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딸이 선천성 심장 질환을 안고 태어나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던 사연과, 박동빈 역시 심장 질환으로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이상이는 드라마 '내 이름은 공주', '선물', '러브레터', '죽도록 사랑해', '환상의 커플', '주몽',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7', '가족을 지켜라',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과 영화 '비열한 거리'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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