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화학제품운반선 2척 수주

표세호 기자 2026. 8. 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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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가 스테인리스스틸(SUS) 화학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중소형 상선 시장에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성호해운㈜과 계약한 6800DWT(재화중량톤)급이며 2척 계약 규모는 4984만 달러(한화 약 718억 원)이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수주를 두고 소형 스테인리스스틸 탱커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6800DWT급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중소형 상선 사업 역량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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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 탱커 역량 기반 상선 사업 확대
SK오션플랜트가 수주한 6800DWT급 SUS 화학제품운반선. /SK오션플랜트

SK오션플랜트가 스테인리스스틸(SUS) 화학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중소형 상선 시장에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성호해운㈜과 계약한 6800DWT(재화중량톤)급이며 2척 계약 규모는 4984만 달러(한화 약 718억 원)이다. 부산에 있는 성호해운은 1965년 설립돼 석유 제품과 석유화학제품을 운송한다.

길이 119.5m, 폭 18.2m, 깊이 9.5m 규모 화학제품운반선은 부식성이 높은 화학제품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게 고내식성을 갖춘 스테인리스스틸 화물탱크로 건조된다. 특수 재질 적용과 정밀한 용접·시공·검사 역량이 필요해 설계 단계부터 품질과 안전성을 세밀하게 확보해야 한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수주를 두고 소형 스테인리스스틸 탱커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6800DWT급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중소형 상선 사업 역량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2020년 3990DWT급, 2022년 1800DWT급 스테인리스스틸 화학제품운반선을 건조해 인도했다.

강영규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SK오션플랜트가 조선·해양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시장이 인정한 결과"라며 "선박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함께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표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