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나홍진 조합 통했다…‘호프’, 400만 돌파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6. 8. 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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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프’가 400만명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ㅣ플러스엠
영화 ‘호프’가 개봉 한 달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8월 1일 밤 12시 기준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 ‘군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4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호프’는 30일 연속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유지하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외화 기대작들이 잇달아 개봉한 가운데서도 지난 1일 좌석판매율 44.3%를 기록하며 높은 관객 집중도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은 영화 속 세계관과 복선, 다양한 해석을 온라인에서 공유하며 이른바 ‘홒친자’ 열풍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입소문은 자연스럽게 N차 관람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호프’는 SF적 상상력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와 유머를 조화롭게 담아내며 기존 한국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장르적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는 비무장지대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은 뒤 믿기 어려운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추격자’, ‘황해’,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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