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슨 교수, 한국인 자녀 2명 입양 “안자마자 우리 아기” 울컥(데이앤나잇)[결정적장면]

이슬기 2026. 8. 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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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뉴스엔 이슬기 기자]

피터슨 교수가 한국인 딸 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월 1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한국인 보다도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주하는 60년 간 한국을 사랑해온, 한국학 교수 마크 피터슨에게 "교수님께서 두 명의 자녀분이 계신데, 둘 다 한의고문 입양을 하셨다고요"라고 질문했다.

그는 "입양했죠. 그런데 제가 43살 때 입양했죠. 왜냐하면, 2번 임신했어요. 그런데 자연 유산이 됐다. 두 번 임신했으니 또 될 거 같았는데 안 되겠더라. 우리 와이프가 애기 엄마 되고 싶어하기도 했다. 그러니까 입양했지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결혼한 지 17년이 됐을 무렵 입양을 결심했다.

하지만 입양을 결심한 뒤에도 두려움 때문에 마지막 순간 발길을 돌렸다는 마크 피터슨은 재시도 끝에 입양기관에서 딸을 만났다고. 그는 그로부터 7일 후 처음으로 딸을 만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아기를 안는데 "우리 애기다" 싶었어요. 거절할 수 없어요. 애기를 얼굴을 보는 순간 내 애기를 안고 있는 거 같았다. 그러니까 보통 사람은 애기 갖는게 10개월이죠. 우리는 17년 7일입니다. 17년 7일 만에 제 품에 왔어요"라고 해 감동을 안겼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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