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칼군무, 공부와 연관” 마크 피터슨 韓 ‘교육제도’ 칭찬 (‘데이앤나잇’)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6. 8. 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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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진|MBN
마크 피터슨이 한국의 교육제도를 칭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한국을 사랑하는 남자인 한국학 교수 마크 피터슨이 게스트로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피터슨은 K팝이 공부와 연관 있다면서 “K팝 청년들이 공부는 안 하고 춤만 추는 거다. 그런데 미세한 동작을 정확하게 추는 거다. 무용을 똑같이 하는 건 아주 공부한 거다. 열심히 한다. 제 생각에 한국은 왜 출세하느냐, 왜 경제상황과 전쟁에서 빨리 회복하느냐면 이 모든 것의 비결은 교육제도 때문”이라고 말해 패널을 놀라게 했다.

그는 “보통 한국의 교육열이 해방 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높아졌다고 생각하는 데 아니다. 한국의 교육열은 천 년 됐다. 고려시대부터 과거제도가 생겼다. 이것은 출판하고 연결돼 있다. 한국에는 직지심체요절 있지 않냐. 금속 활자는 한국 일종의 목판이다. 목판이 대단히 중요하다. 전 세계에서 첫 번째 목판 인쇄한 나라가 한국이다”라며 통일신라 시대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언급했다.

피터슨은 “신라시대 두루마리부터 고려시대부터는 책으로 한 거다. 교육 제도가 있으면 과거 시험을 볼 수 있고, 중앙 정부가 생기고, 봉건주의가 없어지는 거다. 조선시대는 봉건시대가 아니다. 조선시대, 고려시대는 중앙집권이다. 봉건시대에는 사무라이가 있는 거다. 그런데 한국은 무사 나라가 아니라 선비가 있는 것”이라며 한국은 선비의 나라라고 말했다.

한편, 마크 피터슨은 미국의 한국학자이자 브리검영 대학교(BYU) 명예교수로, 하버드 대학교에서 동양역사학 전공하고 브리검영 대학교에서 33년간 한국어·문학·역사를 강의하며 오랜 기간 한국학을 연구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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