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정청래 고향' 충청서 與당대표 첫 경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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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첫 순회경선인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충남이 고향인 정청래 후보를 근소한 차로 제치고 첫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은 1일 충남과 충북에 이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세종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충청권에서 투표자 수가 많은 충남과 충북에서 승리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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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은 10.34%…선호투표 변수는 여전
최고위원 최민희·박선원·한민수·서미화·김용·이성윤·임미애·김영호 순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첫 순회경선인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충남이 고향인 정청래 후보를 근소한 차로 제치고 첫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은 1일 충남과 충북에 이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세종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28~29일 온라인 투표와 30~31일 ARS 투표를 합산한 결과, 김 후보는 3만 632표(45.05%)를 얻어 3만 329표(44.61%)를 기록한 정 후보를 303표, 0.44%포인트 차로 앞섰다. 송영길 후보는 7027표(10.34%)를 얻었다.
김 후보는 충청권에서 투표자 수가 많은 충남과 충북에서 승리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충남에서는 45.65%를 얻어 정 후보(43.28%)를 앞섰고, 충북에서도 47.39%로 정 후보(41.86%)를 제쳤다. 충남·충북에서 확보한 격차가 충청권 전체 승부를 갈랐다.
반면 정 후보는 대전과 세종에서 우세를 보였다. 대전에서는 48.23%, 세종에서는 50.28%를 얻어 각각 김 후보(대전 42.71%, 세종 40.68%)를 앞섰다.
함께 치러진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최민희 후보가 3만 384표(22.3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박선원 후보 2만 2721표(16.72%), 한민수 후보 1만 9182표(14.11%), 서미화 후보 1만 8517표(13.62%), 김용 후보 1만 7045표(12.54%), 이성윤 후보 1만 4838표(10.92%), 임미애 후보 8226표(6.05%), 김영호 후보 5023표(3.69%) 순이었다.
이번 당대표 선거는 당원들이 후보 3명의 선호 순위를 매기는 선호투표제로 치러진다. 다만 이날 공개된 것은 1순위 투표 결과만으로, 2순위 표는 전국 순회경선과 대의원 투표, 국민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만 반영된다.
민주당 순회경선은 2일 울산·부산·경남, 8일 제주·인천, 9일 강원·대구·경북, 15일 전남·광주와 전북, 16일 경기·서울 순으로 이어진다.
최종 결과는 17일 대의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15~16일)를 합산해 확정된다. 1인1표제가 처음 적용되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인단 반영 비율은 대의원·권리당원 70%, 국민 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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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희영 기자 mat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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