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안지훈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이 추성훈이 에어팟을 찾기 위해 하수구에 들어갔다.
지난 30일 추성훈의 채널에는 '맛잘알 워뇨도 먹은 도쿄 1등 돈카츠집 저도 가봤숨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추성훈이 일본 도쿄의 돈카츠 맛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출처:채널 '추성훈'
오토바이를 타고 돈가츠 음식점 앞에 도착한 추성훈은 헬멧을 벗던 중 에어팟을 하수구에 빠뜨리는 실수를 범했다. 제작진은 "콘텐츠 각을 재셨다", "퍼포먼스를 하시려고 한다"고 반응했고, 돌발 상황에 난감해 하던 추성훈은 이내 직접 에어팟을 꺼내기로 결심했다.
그는 겉옷과 장갑을 벗고 직접 하수구 덮개를 들어 올린 뒤 하수구에 몸을 구겨 넣었다. 추성훈은 손은 물론 얼굴까지 하수구 안으로 들이미는 투혼 끝에 에어팟을 찾는 데 성공했다. 오히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이 "아이고 어떡하냐", "형이 에피소드를 손수 만들어주신다"면서 당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출처:채널 '추성훈'
하수구에서 에어팟을 꺼내는 데 성공한 추성훈은 냄새를 확인하며 쓴 웃음을 지었고, 제작진은 "보통 사람 같으면 포기했을 것이다. 그런데 돈 많이 버는 형님이 이걸 하시니까 우리는 또 한 수를 배운다"고 칭찬했다.
출처:채널 '추성훈'
이어 "이렇게 아껴야 잘 사는 것 같다", "솔직히 형은 하나 더 사도 되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이자 추성훈은 "에어팟이 생각보다 비싸다. 가격이 많이 올라서 새로 사기가 좀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렇게 해야 부자가 된다"고 말하며 한바탕 웃음을 지었다. 최근 추성훈은 방송과 개인 채널을 통해 시세 50억 원에 달하는 도쿄 자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상당한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추성훈이 하수구에서까지 에어팟을 찾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추성훈도 저렇게 에어팟 줍는데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하수구에 머리 넣는 거 보고 내 장바구니 싹 비웠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