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자 72명 추가 응급실행…경남이 서울 환자수 앞질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남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경남권의 온열질환자 수가 서울의 환자 수를 넘어서게 됐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500여곳의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72명이다.
지난달 30일까지만 해도 서울의 환자 수가 소폭 많았으나, 하루 사이 경남이 161명(사망자 3명), 서울이 158명(사망자 2명)으로 뒤바뀌었다.
전날 현재 시도별 환자 수는 경기도(372명), 경북, 전남광주(163명), 경남, 서울 순으로 많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영남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경남권의 온열질환자 수가 서울의 환자 수를 넘어서게 됐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500여곳의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72명이다. 다행히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올해 응급실 온열질환감시체계에 잡힌 환자는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모두 1천781명(사망자 13명 포함)으로 늘었다.
지난달 30일까지만 해도 서울의 환자 수가 소폭 많았으나, 하루 사이 경남이 161명(사망자 3명), 서울이 158명(사망자 2명)으로 뒤바뀌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경남의 인구(319만5천351명)가 서울(928만9천813명)의 3분의 1 수준임을 고려하면 경남에 얼마나 많은 질환 피해가 집중됐는지 짐작할 수 있다.
경남권에서는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남 양산은 전날 기온이 41.4도까지 오르면서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양산은 이날에도 기온이 41.6도까지 올라 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경북의 환자(182명)를 포함한 전체 경상도 환자는 모두 343명이다.
전날 현재 시도별 환자 수는 경기도(372명), 경북, 전남광주(163명), 경남, 서울 순으로 많다.
지금까지 전체 환자의 77.7%는 남자였고, 31.9%가 65세 이상이다.
질환별로는 열탈진(61.0%), 열사병(16.5%), 열경련(12.1%), 열실신(9.2%) 순으로 비중이 컸다.
질병청의 온열질환자 발생 예측 정보에 따르면 환자 발생 위험은 이달 4일까지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유지한다.
4단계는 '대부분 지역에서 온열질환이 발생해 현저한 피해가 예상되는 수준'일 때를 뜻한다.
온열질환을 피하려면 우선 샤워를 자주 하고, 밝은색의 헐렁한 옷을 입는 등 시원하게 지내야 한다.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막는 것도 좋다.
또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고, 탈수를 유발하고 숙면을 방해하는 술이나 카페인 음료는 피해야 한다.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겨 체온을 낮춰야 한다.
![[온열질환자 발생 예측 정보]](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1/yonhap/20260801163338796fyog.jpg)
so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청주서 초등학생이 교사 머리채 잡고 폭행…출석 정지(종합 2보) | 연합뉴스
- 20㎞ 광란의 도주, 차량 11대 '쾅'…경찰 실탄 4발 쐈다(종합) | 연합뉴스
- 전복사고 낸 우즈, 플리바겐으로 5년 면허정지·200만원 벌금 | 연합뉴스
- 말 안 하면 주소 노출…이혼 소장에 뚫린 가정폭력 보호 | 연합뉴스
- 배우 지예은·댄서 바타, 12월 12일 결혼…"인생 함께하기로" | 연합뉴스
- 농지 조사하던 50대 트럭에 치여 사망…농식품부, 전국조사 중지(종합) | 연합뉴스
- ISIS에 충성 맹세·테러 계획 공유한 대학생 징역형 구형 | 연합뉴스
- '마약 판매 계정' 문신 이마에 새기고 온라인방송 20대 징역 2년 | 연합뉴스
- BJ 과즙세연·케이 나란히 입건…향정신성 수면제 투약 혐의 | 연합뉴스
- 지적장애 직장동료 성폭행해 출산케한 60대 前임원 구속 기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