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李대통령, 우왕좌왕 간 본 것 욕 안 할 테니 거부권 행사하라”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6. 8. 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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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일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등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우왕좌왕 간 본 것 욕하지 않을 테니 거부권 행사하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촉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악법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은 범죄자들(보수완박:보완수사 못하게 해서 처벌 안받는 것)과 이재명 대통령(공소기각:유죄라도 공소기각 받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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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파괴 겁나서 말리려던 것 아니냐…악법으로 李정권 망할 것”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7월30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상정된 것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연합뉴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일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등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우왕좌왕 간 본 것 욕하지 않을 테니 거부권 행사하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촉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악법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은 범죄자들(보수완박:보완수사 못하게 해서 처벌 안받는 것)과 이재명 대통령(공소기각:유죄라도 공소기각 받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악법으로 민주당 이재명 정권은 망할 것"이라며 "그냥 정권 망하게 놔두는 것이 정권 탈환의 쉬운 길이지만, 국민이 받을 고통이 너무 커서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을 향해 "당신도 변호사이니 이 악법이 가져올 국민 민생 파괴가 겁나서 말려보려 했던 것 아니냐"고 따져묻기도 했다.

앞서 한 의원은 지난달 31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브리핑에서 "민주당이 오늘을 기점으로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서는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직을 걸고 이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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