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초대형 왕조' 만든다…"발롱도르 2위 비니시우스 개인 합의"→HERE WE GO 기자 "뉴캐슬 에이스도 런던행 급물살" 브라질 드림팀 구축 시동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아스널이 2선 측면과 3선 중앙에 '브라질 듀오'를 배치하려 한다.
2024년 발롱도르 2위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동시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핵심 미드필더 브루누 기마랑이스 영입 작업도 구체화 양상을 띠고 있다는 유력 기자 보도가 나왔다.
영국 '풋볼365'는 1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비니시우스와 개인 조건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아울러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기마랑이스 영입을 위해 (거너스가) 뉴캐슬과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2027년 여름까지 남아 있다.
하나 재계약 협상은 연봉 문제에서 양측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좀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러한 상황을 아스널이 공세적으로 활용하려 한다고 전했다.
특히 비니시우스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 주축 공격수로 맹활약한 만큼, 아스널은 그를 '왕조 구축' 프로젝트 중심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비니시우스가 이번 이적시장 종료 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하지 않을 경우, 구단은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내년 여름 이적료를 받고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2026-27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으로 선수를 잃을 위험을 안게 되기 때문이다.
아스널은 이번 영입에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역시 비니시우스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데려오는 구상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실제 아스널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핸드 오브 아스널'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거너스가 비니시우스와 개인 조건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비니시우스 에이전시인 '록 네이션'이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에 나설 예정이며, EPL 챔피언 아스널은 거액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록 네이션이 이를 부인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우리는 해당 정보를 신뢰한다"면서 "이제 결정은 비니시우스에게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직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널 간 공식 협상이 시작됐단 구체적인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올여름 아스널은 비니시우스뿐 아니라 기마랑이스 영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브라질 국가대표 중앙 미드필더인 기마랑이스는 이미 아스널과 개인 조건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아스널과 뉴캐슬이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의 설명은 다소 달랐다.
로마노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스널은 기마랑이스 영입을 위한 협상을 다시 시작할 채비를 마쳤다"고 귀띔했다.
이어 "에디 하우 감독이 뉴캐슬을 떠났지만 아스널의 관심은 변함이 없다. 구단은 선수 측과 계속 접촉하고 있으며 기마랑이스 역시 북런던행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랑스 리그앙과 EPL을 두루 경험한 기마랑이스는 아스널이 자신에게 가장 완벽한 프로젝트라 확신하고 있다. 선수의 이적 의사는 매우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또 "기마랑이스와 아스널은 오래전부터 개인 조건에 합의한 상태"라면서 "이제 남은 것은 아스널과 뉴캐슬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아 이적을 마무리하는 일"이라고 전망했다.
로마노는 "협상은 언제든 다시 진행될 수 있다. 아스널은 1997년생 맥파이스 캡틴을 원하고, 기마랑이스 또한 아스널행을 희망하고 있다"며 "하우 감독도 떠나기 전 (뉴캐슬이 결국) 기마랑이스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느끼고 있었다. 앞으로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