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이어진 우정… 충남도, 지진 피해 日 구마모토현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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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해외 지방정부 중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한 충청남도와 일본 구마모토현이 대형 재난 속에서도 4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태안 기름유출 당시 구마모토현 공무원 2천여 명이 성금을 모아 위로 서한과 함께 전달했고, 충남도 역시 2016년 구마모토 대지진 때 위로 방문단을 파견하며 성금 1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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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지사 페이스북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1/newsy/20260801145929073ztem.jpg)
1983년 해외 지방정부 중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한 충청남도와 일본 구마모토현이 대형 재난 속에서도 4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08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2016년 구마모토 대지진 당시 도움을 주고받았던 양 지자체의 인연은 이번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최근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 피해와 관련해 성금 모금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실종자들의 신속한 구조와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며 "자매도시로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겠다"고 전했습니다.
충남도와 구마모토현은 1983년 결연을 맺은 이래 약 560차례, 1만여 명이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행정뿐만 아니라 구마모토 주민들이 독립기념관 등을 방문해 역사를 배우는 등 민간 문화 교류도 활발히 이뤄졌습니다.
특히 재난이 터질 때마다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지난 2008년 태안 기름유출 당시 구마모토현 공무원 2천여 명이 성금을 모아 위로 서한과 함께 전달했고, 충남도 역시 2016년 구마모토 대지진 때 위로 방문단을 파견하며 성금 1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강진 피해에 대해서도 충남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성금 모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구마모토현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피해 상황과 현지에서 필요한 지원 내용을 파악한 뒤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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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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