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호르무즈 기여 방안, 다양한 가능성 검토하고 있는 단계”

손서영 2026. 8. 1.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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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호르무즈해협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과 관련해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미국 측이 구체적으로 뭘 요구하진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서 타진하는 정도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남미 순방을 수행 중인 위 실장은 우리시간 오늘(1일) 오전 부에노스아이레스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 측에서 군 자산 파견 요청이 없다는 기존 입장이 그대로인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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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호르무즈해협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과 관련해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미국 측이 구체적으로 뭘 요구하진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서 타진하는 정도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남미 순방을 수행 중인 위 실장은 우리시간 오늘(1일) 오전 부에노스아이레스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 측에서 군 자산 파견 요청이 없다는 기존 입장이 그대로인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위 실장은 "미국 측과 우리 간에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는 그런 협의에 응하면서 내부적으로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물론 정부 혼자 정할 수 있는 건 아니고 관련 법적 절차에 따라 국회나 여론 등을 살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호르무즈해협의 자유로운 통항이 우리 경제 안보에 중요한 이해관계이기 때문에 적극 참여하고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 하에 할 수 있는 가능한 옵션을 검토하는 중에 있다"고 거듭 설명했습니다.

최근 경기 파주 전방 지역에서 연합 훈련을 하던 미국 무인기를 북한 비행기로 오인한 것과 관련해 한미 간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미국 측과 우리가 소통하고 있었고 우리가 인지하고 있었던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측 간 인지하고 있으면 공조하고 협의하는 데 문제가 없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가 북한 미사일을 사용했단 취지로 주장하는 가운데 북한의 추가 파병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 대해선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은 우리의 큰 관심이고 우려를 갖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우선 안보리 결의에 저촉되고 우리 안보에도 직결되는, 남 일이 아니다"라며 "당연히 우려를 갖고 있고 안보리에 위배되는 군사협력이 중단되길 바라는 입장으로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하면 대처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것들이 더 악화되는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가급적 줄어들고 소멸되는 방향으로 가고자 노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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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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