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4’, 북미 박스오피스서 시사회 흥행성적 역대 최고

윤진 2026. 8. 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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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 4')가 시작부터 최고의 성적을 냈습니다.

미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현지 시각 지난달 31일 '스파이더맨 4'가 프리뷰(시사회)에서 7천200만 달러(약 1천36억 원)의 수입을 거두며 북미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 기록을 썼다고 보도했습니다.

종전 최고 기록은 같은 마블 시리즈인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년)의 6천만 달러였습니다.

또 다른 매체 데드라인은 시사회 당일 현장 구매가 몰리면서 배급사인 소니픽처스가 당장 정확한 수치를 집계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전했습니다.

프리뷰 성적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반영하고, 향후 개봉 첫날 기록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중요한 지표로 꼽힙니다.

이 기세대로면 개봉 첫날 흥행 수입은 1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북미에서 이 같은 기록을 세운 영화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등 5편이 전부였습니다.

'스파이더맨 4'는 톰 홀랜드 주연의 영화로,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가까운 친구와 애인 등이 모두가 잊어버리게 된 세상에서 홀로 새로운 악당과 맞서야 하는 영웅의 모습을 그립니다.

마블 팬들에게 사랑받는 시리즈의 후속작인 만큼 관객들도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미국 영화·시리즈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 따르면 관객 점수인 팝콘 지수는 98%(100% 만점), 평론가 점수인 토마토 지수는 90%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소니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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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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