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대역전" "노 대통령께" "노무현처럼"…전대 첫 개표 촉각
[앵커]
내일 민주당 전당대회 첫 개표 결과가 충청에서 나옵니다. 김민석 후보는 7%p 뒤질 것으로 예상하며 그럼에도 결국 대역전으로 용수철처럼 튀어오르겠다고 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검찰개혁 소식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가장 먼저 전하고 싶었다 했고, 송영길 후보도 광주 무등산의 '노무현 길'을 찾았습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김민석 후보는 전당대회 첫 주 성적표가 정청래 후보보다 7% 포인트 정도 뒤처질 걸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최종 승리는 무난하게 가져올 거라고 장담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유튜브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 1주 차에 저희가 조금 밀릴 건데요. 7%까지 밀리는 정도면 그러면 2주 차에 비기고 3주 차에 대승하면서 이거는 안정적으로 이길 겁니다. (1주 차에 격차가) 10% 정도까지 되면 그때는 아주 뭐 아주 박빙 혈전이 되겠죠.]
이어 소셜미디어를 통해 "1차전의 7% 열세를 용수철처럼 튕겨 올라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 캠프는 충청과 부울경에서 치러지는 첫 주 판세를 다소 불리하다고 판단한건데 정 후보의 대세론을 차단하고 더 많은 지지층을 끌어내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정청래 후보는 지지층 다지기에 집중했습니다.
이른바 '검수완박'을 완성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오늘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내세웠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노무현 대통령께 형사소송법이 통과되고 나면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서 우리는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더 절감하지 않았을까…]
송영길 후보는 광주 무등산의 '노무현 길'을 찾아 선전을 예측했습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유튜브 '송영길TV') : (투표율이) 세종시가 상당히 높더라고요. 그런데 세종시가 저의 지지도가 제일 높거든요. 그래서 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송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은 지더라도 옳은 길을 택했다"며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상현 김대호 영상편집 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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