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 충북 시공능력평가 1위 탈환
원건설, 시공능력평가액 3147억…대원 2위·인종합건설 3위
'반도체 초호황' SK하이닉스 영업이익 60조…청주 투자 속도
충북 이차전지·양극재 위상 약화…핵심기업 해외 시장 진출

원건설, 시공능력평가액 3147억 …1년만에 1위 탈환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발표한 올해 시공능력평가액 자료를 보면 원건설은 평가액 3147억 8900만 원을 기록했다.
원건설은 지난해 대원에 내줬던 1위 자리를 1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대원은 2216억 2600만 원으로 2위, 인종합건설은 1594억 3600만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토목에서는 원건설이, 건축과 조경에서는 대원이, 산업·환경설비에서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이 각각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도내 종합건설업체 기성액이 감소하고 있는 데다, 전국 100대 순위에서도 지속적으로 밀리고 있는 점을 볼 때 도내 건설 시장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상황이다.
건설협회 충북도회 관계자는 "2024년에는 충북에 전국 순위 100위 이내 기업이 3개였는데 지난해 2개로 줄었고, 올해는 1개에 불과하다"면서 "상위권 중견기업은 물론 영세 중소건설업계의 상황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60조…전년比 557% ↑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SK하이닉스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0조 54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57% 크게 성장했다.
매출은 79조 3천억 원으로 256% 증가해 순이익 93조 9200억 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투자 규모도 지난해보다 10조 원 이상 많은 40조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 양산 일정을 앞당기는 한편 첨단 패키징팹 P&T7과 낸드 생산기지 M17의 중장기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충북 이차전지·양극재 수출 비중 축소…위상 흔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경제동향 모니터링 자료를 보면 2024년 충북의 이차전지 수출 비중은 전국 2위, 양극재는 3위 수준으로 떨어졌다.
줄곧 1위를 지키던 이차전지와 양극재의 생산거점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충북의 이차전지 수출 비중은 2023년 25.9%에서 지난해 14.6%로, 양극재는 33.0%에서 15.6%로 모두 크게 축소됐다.
도내 기업들이 지역의 생산 규모를 줄이면서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청주시, 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입찰 공고

민간 매각 절차가 중단된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대부계약을 통해 한동안 운영을 더 이어가게 됐다.
청주시가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에 대한 공유재산 대부계약 입찰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터미널 매각 절차를 중단하고, 현대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때까지 기존 운영 방식을 연장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후속 절차다.
대부 기간은 오는 9월 20일부터 2028년 5월 21일까지 1년 8개월이다. 대부료 예정가격은 13억 3천여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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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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