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장겸 “올림픽공원에 ‘주권수호 광장’ 조성하자”
윤선영 2026. 7. 31. 16:52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이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를 주권수호 광장으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는 이제 단순한 집회 장소가 아니다”라며 “시민과 청년들이 스스로 모여 헌법이 보장한 한 표의 가치를 외치고 선거관리위원회의 부패와 무능을 국민 앞에 알린 역사적 현장”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 주권수호 광장이 세워진다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는 시위와 시설 봉쇄가 이어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를 두고 “그 외침은 국민적 각성을 이끌었고 마침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 관철로 이어졌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그 주권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통해 실현된다는 당연한 원칙을 다시 세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야는 전날 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특검법을 합의 처리했다. 김 의원은 “시민과 청년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하고 헌법적 가치인 참정권의 중요성을 국민 모두가 배우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특검법 통과가 끝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이어질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 선관위의 구조적 개혁,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제도 확립까지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계속 모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선영 기자 sunnyday70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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