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서 가장 빠른 쌀 빠르미, AI농기계 만나다
![박수현 충남지사가 31일 충남 당진시 신평면 논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농기계 활용 빠르미향 벼 수확·이앙 행사’에서 AI 트랙터에 탑승해 땅갈이 작업을 시연하고 있다. [충남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1/mk/20260731155101619uhxs.jpg)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1일 당진시 신평면 논에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농기계 활용 빠르미향 벼 수확·이앙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햅쌀 기부와 빠르미향 특성 보고, AI 농기계 수확·이양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빠르미는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초조생종 벼로, 모내기 후 80일 안팎이면 수확할 수 있다. 물과 비료, 농약 등 농자재의 사용도 줄어들어 메탄가스 발생량을 32% 저감할 수 있다.
지난 5월 6일 모내기를 실시한 뒤 86일이 경과한 빠르미는 자율주행 콤바인을 통해 수확됐다. 이후 AI 트랙터가 논을 갈아엎고, 직진자율주행 이앙기가 모내기를 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자율주행 콤바인은 스스로 수확부터 곡물 배출까지 전 과정을 진행한다. 작업자는 농경지 작업 구역 설정을 위해 농경지 외곽을 한 바퀴만 돌면 된다.
무인으로 땅갈이 작업을 펼친 트랙터에는 기기 자체에서 판단·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가 적용돼 작업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경로 생성과 작업 등을 스스로 진행한다. 또 직진 구간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이앙기가 모내기 작업을 펼치고, 드론이 비료를 살포하는 등 AI를 활용한 농업 기술을 선보였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빠르미는 대한민국 쌀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스마트 품종”이라며 “국내에서 가장 빨리 생산되는 쌀인 빠르미처럼 AI 농업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이태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양정원 고소 취소해주겠다”…檢, 접대 경찰 녹취 확보 - 매일경제
- “지금 주가는 동의할 수가 없다”...삼성전자 비중 당장 늘리라더니 [오늘 나온 보고서] - 매일
- “주유 한 번에 10만원, 열불난다”…전기차 누적등록 100만대 돌파 - 매일경제
- [속보] 코스피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 장중 상한가 - 매일경제
- 증시 거래 폭증에 세수도 ‘잭팟’…상반기 국세 33조 늘었다 - 매일경제
- 공포의 7월 폭락장, 중심엔 이 남자…AI인프라 ‘투자의 신’도 월가에 당했다 - 매일경제
- “증시 변동성 더 키울라”…9월 예정 ‘퇴근길 ETF 거래’ 결국 백지화 - 매일경제
- “어제 하이닉스 주식 3620주 샀는데”…책임경영 다음날 상한가 쳤다 - 매일경제
- [속보] 테슬라, 중국사업 분리 매각 검토…스페이스X와 합병 시동 - 매일경제
- [오피셜] 괴물 홀란·월드컵 챔피언 로드리, 한국 안 온다…‘포든·세메뇨 포함’ 맨시티,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