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맛피아, '35억 신당동 꼬마 빌딩' 매입한 이유…“부자들 빨아먹어야지” [RE:뷰]

[TV리포트=김진서 기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최근 매입한 5층 건물을 소개하며 신당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채널 '침착맨'에는 '언더커버 건물주로 돌아온 맛피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침착맨과 김풍이 권성준 셰프가 매입한 신당동 건물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권성준은 두 사람을 5층 스튜디오로 안내하며 "주방을 세팅해 둬서 개인 콘텐츠도 찍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신형 하향식 후드와 냉장고도 협찬이다. '제가 이사를 간다'고 각 회사 마케팅 담당자분들께 연락을 다 돌렸다”라며 직접 협찬을 받아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권성준이 서울 중구 신당동 소재의 한 꼬마빌딩을 33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해당 건물은 약수역과 청구역 사이에 위치한 대지면적 152㎡, 연면적 303㎡ 규모의 지상 5층 건물이다. 그는 건물 매입 대금에 대해 "취·등록세 등 세금이 1억 5,000만 원가량 발생해 실제 투자된 금액은 약 35억 원 수준"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건물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1층은 카페 예정이고 올해 연말 공사를 들어갈 거 같다. 2, 3층은 레스토랑이다. 5층은 스튜디오다. 콘텐츠도 찍고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신당동 건물을 매입한 이유를 묻자 그는 "용산을 하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다. 그리고 너무 낡았다. 신축을 찾다 보니까 중구 괜찮겠더라. 위치도 좋고. 여기가 다 재개발 예정이다. 재개발이 되면 나쁘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가게 위치를 이곳으로 정한 현실적인 이유도 덧붙였다. 그는 "서울에서 돈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는 곳 한남, 강남, 압구정과 가깝다. 오기가 편하다. 난 파인 다이닝을 하는 사람이라 구매력이 높은 사람들 근처로 갈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이어 "싼 음식을 많이 파는 게 목적이 아니다. 그래서 유동 인구보다 지리적으로 위치를 잡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침착맨이 "부자들 빨아먹으려고?"라고 물었고, 권성준은 "부자들 빨아 먹어야지. 어떻게든 빨아먹어야지 부자들"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권성준 셰프는 지난 2024년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나폴리 맛피아'로 출연해 우승했다. 이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tvN ‘언더커버 셰프' 등에 출연 중이며, 현재 해당 건물에서 개인 레스토랑를 운영하고 있다.
김진서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침착맨', 권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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