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주한미대사 "한미, 성과중심·미래지향 동맹으로 지속돼야"

고재민 jmin@mbc.co.kr 2026. 7. 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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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막 부임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한미가 힘을 모아 한미동맹이 성과 중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동맹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틸 대사는 오늘 '한미동맹: 강력하고, 현대적이며, 성과 중심적인 동맹'이라는 제목의 연합뉴스 기고문을 통해 "철통같은 한미동맹이 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핵심축으로 지속하고, 양국 국민의 필요를 계속해서 충족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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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자료사진]

한국에 막 부임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한미가 힘을 모아 한미동맹이 성과 중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동맹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틸 대사는 오늘 '한미동맹: 강력하고, 현대적이며, 성과 중심적인 동맹'이라는 제목의 연합뉴스 기고문을 통해 "철통같은 한미동맹이 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핵심축으로 지속하고, 양국 국민의 필요를 계속해서 충족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비전을 충실히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함께 핵심 산업을 재건·확장하고, 동맹에 대한 전략적 위협에 대응하며, 서로 공유하는 민주주의 원칙을 수호해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한미동맹의 비전인, 그 어느 때보다 더 안전하고, 더 강력하며, 더 번영하는 동맹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우리 앞에는 아직 많은 일들이 남아 있으며, 그 도전과제들을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더 많은 관심과 솔직한 대화, 그리고 양측이 차이를 넘어 상호 이익을 위한 길을 모색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면서 한미 양국 간 일부 현안에 이견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5년 미국으로 이민한 스틸 대사는 자기와 같은 수많은 한국계 미국인 가정이 "양국 간의 항구적인 유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작은 의류점을 운영하던 어머니가 세무 당국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험이 자신을 공직의 길로 이끌었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41453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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