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코스피 사상 첫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김현지 기자 2026. 7. 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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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급락하며 6000선이 무너졌다. 7월29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5.98% 내린 5663.24로 마감했다. 전날(-10.8%)에 이어 이틀간 시가총액 865조원이 증발했다. 코스피는 이달에만 33.2% 하락해 시가총액 2000조원 이상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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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현지 기자)

코스피가 급락하며 6000선이 무너졌다. 7월29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5.98% 내린 5663.24로 마감했다.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8% 이상 하락 시 20분간 매매 금지)가 발동됐다. 전날(-10.8%)에 이어 이틀간 시가총액 865조원이 증발했다. 코스닥도 6.12% 내린 662.68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이달에만 33.2% 하락해 시가총액 2000조원 이상이 사라졌다. 폭락은 대장주 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이끌었다. 5월27일 상장한 두 종목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변동성을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도입을 주도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레버리지 ETF로 이런(변동성) 현상이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는 있고 상당히 많은 문제가 다 그것 하나로 귀결되는 것처럼 말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말해 투자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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