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도 이제 ‘듣는다’…웨이브, OTT 최초 ‘듣폼’ 론칭
![웨이브 ‘듣폼’ [웨이브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1/ned/20260731094344344macn.jpg)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웨이브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초 소리로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오디오 모드 서비스 ‘듣폼’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듣폼’은 드라마·예능·뉴스·교양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화면 없이 청취하고, 오디오 전용 콘텐츠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듣폼’은 출퇴근·업무·수면·육아 등 화면을 보기 어려운 일상에서도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디오 이용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웨이브는 이를 통해 이용자가 매일 자연스럽게 찾는 ‘일상의 플랫폼’으로 도약해 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듣폼’은 오디오 모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플레이어 전면에 오디오 모드 버튼을 배치, 영상과 오디오를 간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했다.
오디오 모드 전환 시 간결한 UI로 변경되고,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거나 화면을 잠근 상태에서도 재생이 유지된다. 마지막에 듣던 지점부터 다시 재생되는 ‘이어듣기’, 설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꺼지는 ‘타이머’ 기능을 더하는 등 사용성도 높였다.
오디오 모드는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 ‘피의 게임’ 시리즈 등 화면 해설이 제공되는 드라마·예능 콘텐츠부터 ‘심야괴담회’, ‘역사저널 그날’, ‘벌거벗은 세계사’, ‘강연배틀쇼 사기꾼들’ 등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요와 동화를 들려주는 키즈 콘텐츠,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지상파 라이브채널 등 다양한 콘텐츠도 들으며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웨이브는 오디오 전용 콘텐츠와 오디오 청취에 특화된 콘텐츠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는 ‘듣폼’ 스페셜관을 선보인다. 영어·일어·중국어 등 어학 콘텐츠를 비롯해, 고전문학을 성우 낭독으로 전하는 오디오북 등이 듣폼 콘텐츠로 순차 오픈된다.
미스터리·괴담·미제사건을 다루는 ‘기묘한 밤’,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의 ‘유성호의 데맨톡’ 등 유튜브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됐다.
최근 웨이브는 이처럼 ‘듣봄’을 비롯해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된 드라마·예능을 한눈에 확인하고 코인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요일별 밴드’, TV 앱에는 실시간 채널을 모은 ‘LIVE 홈’, 미디어 커머스 등 이용자 접점을 넓히는 서비스 개편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웨이브를 이용자들이 매일 꺼내 보고, 가장 오래 머무는 일상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시키는 것이 이러한 개편 작업의 핵심 목표다.
웨이브 관계자는 ‘듣폼’ 서비스 론칭과 관련해 “드라마와 영화를 ‘보는’ 것에 더해, 출퇴근길부터 잠들기 전까지 눈이 쉬어야 할 일상의 여러 순간에도 웨이브를 자연스럽게 즐기는 경험을 함께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용자의 하루를 함께 채워가는 일상의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는 이동 중 이용이 많은 모바일 기기와 태블릿에서 우선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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