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탄생 150주년…백범 마지막 거처 '경교장'서 특별전

한이재 기자 2026. 7. 3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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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의 마지막 거처였던 서울 경교장에서 그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특별전이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내달 4~3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경교장에서 특별전 '백범 김구, 세계의 가치가 되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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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4~30일 '백범 김구, 세계의 가치가 되다'
실제 일어난 사건과 이야기 중심으로 전시
[서울=뉴시스] 1946년 1월 임시정부 김구 주석의 거처인 경교장 앞에 모인 반탁시위 군중들과 함께 임시정부 요인들이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미디어한국학 제공) 2020.02.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백범 김구의 마지막 거처였던 서울 경교장에서 그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특별전이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내달 4~3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경교장에서 특별전 '백범 김구, 세계의 가치가 되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이자 김구 선생이 생을 마감할 때까지 머물렀던 경교장을 중심으로 김구의 삶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전시는 광복 후 김구가 경교장에 정착하는 장면부터, 해방정국 당시 민족의 앞날을 고민하는 모습, 분단을 막기 위해 평양 남북연석회의에 참석하는 순간 등 경교장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람료는 없으며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난해 11월 지정된 바 있다. 문화의 힘을 통해 세계 평화를 추구한 방향성이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보편적 가치와 맞닿았다는 의미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은 올해는 '유네스코 기념해'이고, 김구 선생의 탄생일(1876년 8월 29일)이 있는 8월에 진행되는 만큼 경교장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김구의 평화·문화사상을 함께 되새기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o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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