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247만 장 재검표한다…8월 18일 잠정 합의

2026. 7. 3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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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의혹이 제기된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보관 투표지 247만 장을 재검표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 보관 중인 투표지 247만 장이 다음 달 재검표됩니다.

- "(재검표) 저는 반대하는 입장이거든요. 한계가 너무 뚜렷하고 오히려 의혹 해소에 방해될 우려가 매우 큽니다."

여야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선거 시스템 전산 입력 오류, 통계 조작 의혹 등을 수사할 특검법 처리에도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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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여야가 의혹이 제기된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보관 투표지 247만 장을 재검표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선거 통계 조작 의혹 등을 수사할 선관위 특검법도 통과됐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 보관 중인 투표지 247만 장이 다음 달 재검표됩니다.

여야가 재검표에 잠정 합의한 겁니다.

▶ 윤상현 / 국회 선관위 국정조사특위 위원장 - "8월 18일에 송파구 개표소 등 재검표 현장 검증…."

하지만 국민의힘 내에서는 재검표를 두고 이견이 이어졌습니다.

▶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 "(재검표) 저는 반대하는 입장이거든요. 한계가 너무 뚜렷하고 오히려 의혹 해소에 방해될 우려가 매우 큽니다."

민주당은 여야 합의사항이라며 예정대로 재검표를 진행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 "8월 중으로는 무조건 재검표가 진행돼야 한다."

여야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선거 시스템 전산 입력 오류, 통계 조작 의혹 등을 수사할 특검법 처리에도 합의했습니다.

선관위 국정조사 특위 활동기간도 늘렸습니다.

▶ 천준호 /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 "30일 연장되는 국정조사는 올림픽공원 개표소에 있는 투표함에 대한 재검표를 진행할 목적으로…."

재검표가 의혹 해소의 분수령이 될지, 또 다른 논란의 불씨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태형입니다. [flash@mbn.co.kr]

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그래픽 : 이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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