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변태 선생님 st"…'마약 3범' 한서희, 유럽서 전한 반전 근황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마약 전과 3범인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유럽 여행 중인 근황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한서희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일본 변태 선생님 st"라는 수위 높은 문구와 더불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서희는 앞서 지난 29일에도 특별한 멘트 없이 여러장의 여행 사진을 업로드했다.
프랑스 파리 등 유럽을 여행 중인 사진 속 한서희는 여전히 인형 같은 이목구비에 긴 웨이브 머리를 늘어뜨리고 흰 티셔츠를 입어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글라스를 머리에 얹고 여러 개의 귀걸이로 세련미를 더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안경을 쓰고 머리를 집게핀으로 높이 묶어 활동적인 느낌을 줬다. 네이비 반팔 티셔츠에 숄더백과 시계를 매치하여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꾸안꾸' 여행룩을 완성해 '일본 변태 선생님'이란 표현과 전혀 어울리지 않은 모습을 드러냈다.
한서희는 이어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미술관에서 그림 감상을 하는 모습 등을 앵글에 담았다.
특히 게시물에 반응이 적자 한서희는 "댓글 없어서 속상해서 내가 달아야지. 귀엽다 서희! 너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진 마"라는 엉뚱한 셀프 댓글을 직접 작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3'로 얼굴을 알린 한서희는 2016년 그룹 빅뱅 출신 탑과 대마초를 흡입하고 LSD를 투약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2021년 동종 범죄(필로폰 투약)를 저질러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살았고, 2022년 세 번째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추가 선고받아 복역한 뒤 2023년 11월 출소했다.

그뿐만 아니라 한서희는 연예계 마약 파문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2019년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구매 및 투약 정황을 공익 제보했던 그는 경찰 조사 당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자신을 회유·협박해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 사건으로 비아이는 2021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으며, 양현석 전 대표 역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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