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침수 남구 재개발 정비예정구역 대책 요구
전상헌 기자 2026. 7. 31. 00:14
박용걸 시의원 주민간담회

반복되는 여름철 침수 피해로 주거 안전권 위협이 가중되는 가운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주민 간담회(사진)가 열렸다.
울산시의회 박용걸 의원이 30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산 남구 신정동 B-16(135-9 일원) 재개발 정비예정구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습 침수 피해 해결 및 정비구역 조속 지정을 위한 현안 청취와 대책 논의에 나섰다.
울산 남구 B-16 구역은 700여가구가 거주하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정비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시급한 실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대가 낮아 적은 비에도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재해 취약지역"이라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조속한 주거환경 정비와 행정적 협조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재개발구역 지정 요건 완화를 위한 조례 개정과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정비계획 우대 기준 반영을 건의했다. 박 의원은 "반복되는 재해로 주민 생명권과 재산권이 위협받는 만큼 행정적·제도적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