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20년 전 스위스 남성의 구애, 데이트라도… 후회"
김진석 기자 2026. 7. 31. 00:02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인생에서 후회의 순간을 꼽았다.
30일 유튜브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에는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50살이 된 안선영, 돌이켜보니 가장 후회하는 세 가지' 영상이 업로드됐다.
캐나다 토론토 아일랜드를 간 안선영은 수상 택시를 타고 섬으로 이동한 뒤 한 카페에 자리를 잡고 '가장 후회되는 세 가지가 무엇이냐'에 답했다.
그는 "'남들이 봤을 때 이 정도 남자를 만나는 게 너한테 어울린다' '이 정도 위치에 머무는 게 너한테 맞다' '이걸 넘어가면 오버다'는 기준에 끊임없이 나를 맞췄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0여 년 전 나를 좋아해 적극적으로 다가왔던 스위스 남성이 있었다. 파란 눈에 금발, 5개 국어까지 구사하는 매력적인 사람이었지만 당시 외국인 남성과 데이트하는 자신의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칠지를 걱정했다"며 "그때는 금발의 백인 남자와 앉아 데이트하는 모습이 내가 되게 문란해 보이지 않을까 싶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괜찮고 매력 있고 다 갖춘 사람이었다. 데이트라도 해볼 걸 그랬다. 밥 한 번도 안 먹어봤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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