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성 내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도전과 과제

박미영 2026. 7. 30. 21:5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 [앵커]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로 벌써 22번째입니다.

이른바 '천만 감독'이 된 장항준 감독이 2년 연속 행사를 이끄는데요.

행사 성공을 위한 포부부터 지속가능한 영화 도시를 위한 과제까지, 다양한 의견을 내놨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핵심은 대중성과 확장성입니다.

출품작은 국내 658편, 해외 1,516편으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음악, 음악가란 소재에 국한하지 않고 완성도를 더욱 고려해 최종 상영작은 45개국 188편으로 확정됐습니다.

K-팝, 거리의 악사 등 문화 공연과 함께 영화와 음악을 주제로 한 여러 유명 인사와 관객과의 만남도 기대를 모읍니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압델라티프 케시시와 박찬욱·봉준호·이명세 감독을 비롯해 영화인, 언론인, 프로파일러, 가수 등의 참여가 확정됐습니다.

[장항준/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 "깜짝 놀라실만한 분들을 모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제가 최근에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이) 터져서 저한테 많이 호의를 품고 계세요, 영화인들이."]

22년째 영화제를 치르게 된 제천의 한계와 과제, 영상문화도시로서의 역할론도 제시됐습니다.

영화인들이 제천에 머물면서 창작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영화 촬영지 발굴, 홍보 등 꾸준한 정책 지원이 강조됐습니다.

[장항준/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 "그것들이 (현실화)되면 정말 우리나라의 유수한 영화인들이 제천에 터를 잡고 작업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고요."]

지속가능한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를 목표로 한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엿새 동안 열립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