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세계선수권 남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종합 2위

최송아 2026. 7. 30. 2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 박상원(이상 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청), 황희근(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30일 홍콩에서 열린 2026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프랑스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입상한 건 2023년 이후 3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 획득한 오상욱(오른쪽부터), 도경동, 박상원, 황희근[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 박상원(이상 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청), 황희근(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30일 홍콩에서 열린 2026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프랑스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입상한 건 2023년 이후 3년 만이다.

2022년 이후 4년 만의 정상 탈환은 이루지 못했으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두 달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시상대에 서는 성과를 남겼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시상대에 선 도경동은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챙겼다.

32강전에서 필리핀을 45-20으로 제압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스페인을 45-39, 8강전에선 러시아를 45-37로 연파했다.

준결승전에선 루마니아에 45-44 신승을 거둔 대표팀은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선 초반부터 크게 밀리기 시작하며 31-45로 패했다.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는 이세주(충북도청), 모별이(인천광역시 영종구청), 박지희, 심소은(이상 서울특별시청)이 출전해 13위로 마쳤다.

대한펜싱협회가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봉쇄 시위로 한 달 넘게 출입이 막히며 행정 차질 속에 이번 대회를 준비한 한국 펜싱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이탈리아(금4·은4)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따냈다.

2022년(금3·종합 2위) 이후 두 차례 대회(2023년 7위·2025년 10위)에선 금메달을 수확하지 못하며 주춤했던 한국 펜싱은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톱3'에 복귀했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