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영화로 금의환향" 장항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청사진
◀ 앵 커 ▶
오는 9월 제천에서 열리는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의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천69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정점에 선 장항준 감독이
다시 한번 집행위원장을 맡아
금의환향한 가운데,
영화제의 내실있는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2년 연속 영화제 지휘봉을 잡게 된
장항준 집행위원장은
1년 만에 다시 제천을 찾아
올해는 더욱 영화제 위상을 높이고
내실을 다지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왕과 사는 남자'로
천6백90만 관객을 동원한 저력을 바탕으로,
한국 영화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며 축제의 판을 키우고 있습니다.
◀ SYNC ▶장항준/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박찬욱, 봉준호를 한자리에 불러 모을 수 있는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두 분이 너무 감사하게도 개막식도 참석해 주기로 하셨고"
특히 올해는 영화제를 창립했던 원년 멤버,
이상천 제천시장과의 호흡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장 위원장과 함께 내년 영화제의
변화도 예고했습니다.
◀ SYNC ▶
이상천/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동조직위원장(제천시장)
"내년에는 다시 8월달로 복귀해서 휴양 영화제 , 부산 영화제는 우리가 좀 못 이길 것 같고 두 번째 가는 영화제가 꼭 될 수 있도록"
올해는 특히 22년 역사상 가장 많은
2천여 편이 넘는 출품작이 접수된 가운데,
국제경쟁부문에 칸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의
작품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7편이 선정됐습니다.
◀ SYNC ▶
조명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
"소재주의에 국한하지 않고 정말 이렇게 선택을 해서 하게 됐기 때문에 해외 유수 영화제의 화제작들을 정말 이렇게 저희가 가지고 올 수 있었고요."
또 원도심 곳곳에서 버스킹을 하는
'거리 악사 페스티벌'을 부활 시키고,
봉준호 감독 등이 참여하는
관객과 대화 프로그램도 신설한다는
계획입니다.
다음 달 6일에는
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안재홍 등을 비롯해,
홍보 영상 트레일러와
전체 상영작 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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