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멀지만 가까운 나라", 한-칠레 정상회담 예정
[뉴스데스크]
◀ 앵커 ▶
남미 3개국을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이 브라질 일정을 마치고 칠레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1박 2일간의 공식 순방 일정에 들어갔는데요.
산티아고에서 김재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안데스산맥의 만년설로 둘러싸인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브라질 순방을 마친 이 대통령이 오늘 새벽 산티아고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교민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1970년대 초 화훼 기술자 6명으로 시작된 칠레 이민 역사를 언급하며, 법조와 기업, 교육 등 칠레 사회 각 분야로 진출한 우리 교민들이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칠레는 지도상으로 보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공유해온 역사를 떠올려 보면 두 나라 사이에 거리는 그보다 훨씬 가깝습니다."
이어 칠레는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가장 먼저 알아본 국가라며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칠레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듬해인 1949년에 중남미 국가 중에서 제일 처음으로 대한민국 정부를 승인해 줬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초의 자유무역협정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이른 새벽,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이번 회담에선 세계 최대 구리·리튬 생산국 칠레와의 핵심 광물, 에너지 공급망 협력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또 방산과 인프라, 문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정부 간 협의체도 재가동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브라질에 이어 1박 2일간의 칠레 순방을 시작했습니다.
내일 한-칠레 정상회담을 마친 뒤엔 아르헨티나로 이동합니다.
산티아고에서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영상취재 : 나준영 / 영상편집 : 김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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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나준영 / 영상편집 : 김재석
김재경 기자(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1337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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