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달성1차산단, 모빌리티 산학연 협의체 출범…기업 현장 지원 강화
기술수요 발굴부터 공동연구·사업화·재직자 교육까지 연계
기업 실무부서장 참여 협의체 구성…현장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추진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계명대학교가 달성1차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인력 수요를 대학의 연구·교육 인프라와 직접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계명대 산학협력단과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23일 달성1차산업단지 내 ‘달성 프런티어 현장캠퍼스’에서 지역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달성공단 모빌리티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 상시 협력체계를 마련해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기술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대학의 인력과 기술, 연구·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 사업을 활성화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기술수요를 공동 발굴한다.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 지원을 비롯해 산학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 재직자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에도 협력한다. 기업과 대학 간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술과 산업 관련 정보 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출범한 달성공단 모빌리티 산학연 협의체는 산학협력을 개별 기업 단위에서 산업단지 차원의 협력체계로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약식에서는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 사업과 계명대가 운영하는 주요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참석 기업들은 대학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과 기업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계명대는 달성 프런티어 현장캠퍼스를 대학과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활용해 기업의 기술적 문제 해결부터 연구개발, 사업화, 재직자 역량 강화까지 연계하는 현장 중심 산학협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응호 계명대 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과 협의체 구성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인력과 기술, 연구·교육 인프라를 산업 현장과 더욱 긴밀히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모빌리티 산업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인호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입주기업과 대학이 상시 소통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계명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천 (dgedail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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