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프로젝트 아고라' 실거래 테스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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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국가 간 실시간 지급결제 시스템인 '프로젝트 아고라'의 안정적인 가동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은은 이달 실시한 실거래 테스트를 통해 지난 5월 구축한 '아고라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업무 프로세스가 실제 운영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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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국가 간 실시간 지급결제 시스템인 '프로젝트 아고라'의 안정적인 가동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은은 이달 실시한 실거래 테스트를 통해 지난 5월 구축한 '아고라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업무 프로세스가 실제 운영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아고라는 토큰화된 중앙은행 지급준비금과 은행예금을 활용해 국가 간 지급결제의 효율성 제고를 모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한은 등 8개 주요국 중앙은행이 함께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아고라 플랫폼은 프로토타입으로 개념 검증을 넘어 현행 제도적 여건에서 작동 가능한 핵심 아키텍처와 업무 프로세스를 검증하기 위해 구축한 플랫폼이다.
이번 테스트에는 원화와 미국 달러화, 유로화 엔화 등 다양한 통화를 대상으로 각국 중앙은행과 민간 금융기관 등 28개 기관이 참여했다.
테스트 대상거래는 은행 간‧기업 간‧동일 금융그룹 내 단일통화 거래, 은행 간‧기업 간 이중 통화 거래, 외환동시결제를 포괄하는 17개의 시나리오로 구성했다.
한은은 토큰화 지급준비금을 활용한 은행 간 원화 이체 거래(2천만원)를 대상으로 농협은행·신한은행과 함께 테스트를 수행했다.
한은이 두 은행의 지급지시 요청을 받아 아고라 플랫폼을 통해 토큰화 지급준비금을 발행, 이전, 상환하는 거래에 대해 테스트했다. 이 과정에서 한강 플랫폼과 한은금융망(BOK-Wire+)을 수동으로 연계했다.
한은은 이번 테스트에서 수행하지 않은 거래 유형 및 시나리오를 발굴해 추가 실거래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로젝트 아고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면서 한강 플랫폼과 아고라 플랫폼 간 연계 및 상호운용성 확보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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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재훈 기자 floy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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