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청년희망배움터 개강…전자·AI 등 6개 직무 취업교육

장진영 기자 2026. 7. 30. 17:4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30일 삼성화재 대전 유성 연수원에서 열린 청년희망배움터 개강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삼성전자 DS사회공헌단장 여명구 부사장,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 청년대표 김혁진 님, 최민주 님,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 멀티캠퍼스 안재우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이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청년희망배움터'​를 본격 가동한다.

삼성은 30일 삼성화재 대전 유성연수원에서 '청년희망배움터' 개강식을 열고, 오는 8월 3일부터 충청·호남·경북·경남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희망배움터는 정부의 청년 직무역량 강화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기존 '희망디딤돌 2.0' 운영 경험과 계열사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들에게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교육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 삼성전자 DS사회공헌단장 여명구 부사장을 비롯해 충청권 교육생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청년들을 격려했다.

호남·경북·경남 지역 교육생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전국에서 총 550명이 개강식에 함께했다.

권창준 차관은 "K-뉴딜 아카데미는 기업과 청년, 정부가 함께 성장하는 정책"이라며 "청년희망배움터를 통해 청년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희 의원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응원의 말보다 실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비수도권 청년들도 지역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과 진로 선택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정아 의원도 영상 축사를 통해 "청년희망배움터는 비수도권 청년들에게 실전형 직무교육과 커리어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정한 배움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명구 삼성전자 DS사회공헌단장 부사장은 "청년희망배움터에서 익힌 기술이 청년들의 든든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삼성은 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자·IT 제조기술 ▲공조냉동 기술 ▲선박제조 기술 ▲중장비 운전 ▲온라인 광고·홍보 ▲제과·제빵 등 총 6개 직무 분야로 운영된다.

삼성은 기초역량 교육부터 직무 특화교육, 커리어 개발까지 연계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내식당과 셔틀버스 등 계열사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생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 1,000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교육생 모집은 오는 8월 시작되며, 교육은 11월부터 운영된다.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사회공헌(CSR) 비전 아래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등 다양한 청년 교육과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