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국립국악관현악단, 내달 '작곡가 프로젝트' 공연

권지현 2026. 7. 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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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종해, 슈베르트 가곡 공연·국립국악원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접수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프로젝트 공연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프로젝트' 공연 =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다음 달 21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작곡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신진 작곡가 5명의 작품을 초연한다고 30일 밝혔다.

작곡가 프로젝트는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만 34세 이하의 국내외 작곡가를 작품계획서 등으로 선발해 멘토링·워크숍 등을 제공하고 창작을 지원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올해 최종 선발된 김산하·박다은·박준석·이재준·정지윤 5인의 신작 5편을 처음 선보인다. 작품 중에는 지하철 신도림역의 혼잡한 모습을 국악관현악으로 재치 있게 표현한 '신도림역, 그 혼잡함에 대하여' 등이 포함됐다.

박종해 슈베르트의 밤

▲ 피아니스트 박종해, 슈베르트 가곡 공연 =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다음 달 22일 서울 종로구 크레디아클래식클럽에서 소프라노 박소영, 호르니스트 김홍박과 슈베르트 가곡을 선보인다.

'가곡의 왕'이라 불리는 슈베르트는 시와 음악을 융합해 600편이 넘는 가곡을 남겼다. 이번 공연에는 슈베르트 가곡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 5편이 무대에 오른다.

성악곡의 느낌을 띠면서도 가사를 붙이지 않은 독특한 슈베르트 즉흥곡 3번을 시작으로 '송어', '봄에', '아베 마리아', '강 위에서' 등 대중에게 사랑받은 작품이 이어진다.

특히 '강 위에서'는 슈베르트 가곡 중에는 드물게 호른이 함께하는 곡으로 공연에선 인간의 목소리와 호른, 피아노가 대화를 나누는 듯 어우러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 국립국악원, 내달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접수 = 국립국악원은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제20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연 과제는 궁중춤과 민속춤이며 예선일인 오는 9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다. 단, 국가무형유산 명예보유자·보유자·전승교육사,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금상 이상의 수상 경력자는 참가할 수 없다.

본선은 9월 22일 열릴 예정이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f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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